전파탐지차량... 2008년 7월 23일

전파법을 어기면 어떻게 될까...
전파 탐지차량에 대해서 궁금하실것 같아서, 실지 차량을 보여드립니다(안테나만)
안쪽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스펙트럼아날라이저니 뭐니뭐니 해서
뭐 거의 몇억 넘는 장비가 있구요, 차량은 닷지로 기억합니다.
사진은 1월 1일자 촬영한것입니다.
그날 오전에 7070의 DJ OOO 오엠과 40m cw QSO 후 ssb QSO도 했음 ㅡㅡ;;;
사실 우리의 OOO 오엠 없으면 40m 재미엄뜸. 항상 라디오 대신 켜놓고 전국 청취자들에게 쌈박질이란 무엇인가?
전파 방해란 무엇인가 알려주는 주파수임.




만국기가 펄럭이는것은 저날 행사가 있어가지구요;;;
저 에어 마스트는 대략 10미터쯤 올라갈듯한데, 올라가있는 사진이 없네요...;;;
저 넙적한 녀석도 안테나인데 점점 좁아지는 모양새를 보니 대략 야기안테나가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있을거 같아요.
마이크로웨이브용 안테나 같군요.
지하철에도 그렇게 생긴 녀석들이 있더군요(저는 그게 통으로 된 안테나인줄 알았는데;;;




저 나팔같이 생긴것도 안테납니다;;; 혼 안테나라고 하는데,
대부분 전파 취미로 가진 분들은 선 형식이 아니라 입체로 되어있으면 신기해 한다능...
음, 우주복사 3K를 찾아낸 Arno Allan Penzias와 Robert Woodrow Wilson의 혼 안테나가 생각나네요.
잡음이 들어와서 혼 안에 기어들어가서 벌레잡는 장면이 떠오르는건 왜지 ㅡㅡ;;;







카메라도 보입니다. 그리고 저 나비모양 같은것도 당연히 안테나구요;;; 복사기인지 반사기인지는 알수없슴;;;




햇빛때문에 역광이 됐습니다;;; 이때는 마스트가 조금(약간) 올라가있던 모양입니다.




라이트를 켜고 찍었더니 제대로 나오네요.



앗! 케이블이 빠져있다???




자세히 보니 나비모양이 방사기군요. 저곳으로 신호를 송수신(이녀석은 탐지기니까 수신)
저 안테나 배열은 LPDA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자주 쓰는 대역들의 안테나 도파기들을 달아놓은듯 합니다.
도파기는 전파가 앞으로 잘 나가도록, 반사기는 전파가 반사되도록 해서 전파가 방향성(지향성)을 갖도록 합니다.
물론 수신도 똑같구요.




이제부터는 역광 같으면 플래시 터트리며 마구 찍습니다;;




이런거 올리면 공무기밀(?)인가;;;




음. 이런거 가지고 하악하악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전파감시소에 있는 LPDA같은거나 그 무리들(ANT FARM이라고 합니다) 보면 하악하악하악;;;
건대 앞에 있는거나, 석촌호수쪽에 있는 감시소는 정말 하악하악하악...





뒷면이네요.
그리고 저 멀리 뭔가 펼쳐져서 있는듯한거는 27MHz CB GP입니다.
마스트마다 상하좌우로 움직일수 있는 엘리베이션 로테이터를 가지고 있네요. 2D가 아니라 3D 추적도 가능.
즉 아파트면 몇동 몇호인지 찾을수 있다는 소리;;;

2D로 전파위치를 찾는것은 삼각측량법을 이용합니다.
3군데의 전파감시소 혹은 전파탐지차량(전탐차)이 자리잡고 위치를 뽑으면 위치가 나오겠죠.
HF는 파장이 길어서 전파감시소에서 탐지하고 서울에 3개정도, 각 도나 광역시마다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죠(?)

제발 28MHz 중국인들 불법무선국좀 잡아달라능;;;
(사실 감시는 24시간 모든 주파수가 기록되고 있구요, 민원을 넣으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가 출동합니다)
민원 넣으면 민원 처리하고 결과 알려주거든요.
다만 감지가 안되는 지하나 건물안에서 쓰는 것들(전파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다는 가정)은
기록이 당연히 안되겠지요. (그러면 방탐차가 그 근처로 출동하는겁뉘다)

요번에 방통위로 넘어가면서 체신청에서 하던걸 전파감시소로 넘어가는 바람에 참 안습입니다.
전파감시랑 비슷한 걸로 ARDF라는게 있습니다. 방향탐지경기인데 이번에 뭐 화성에서 하는지 어쩐지 이야기가 있더군요.
저는 한번 해보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돌아댕기는것도 힘들고 뭐 그럼...


아... 무선관련 포스팅 안하기로 했는데 이런다능
타바요이치님 미워;;;

by Leonardo | 2008/07/23 20:45 | 방명록(날적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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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타바요이치 at 2008/07/24 18:49
전에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움직이는 파라불라 안테를 상상했는데 발전된 지향성안테나를 쓰는군요. 정말로 나팔안테나가 정말로 사용되는줄은 몰랐네요. 특히나 저두사람은 뭔가 새롭군요. 완전히 뒷걸음질로 쥐잡은 사람들...



무선관련은 제탓이 아니라는... 그저 무선분야의 글에 대한 반작용일뿐...
Commented by Leonardo at 2008/07/24 22:17
음. 파라볼라가 확실히 지향성이 좋긴 좋아요.
근데 너무 빔이 작다보니 정확하게 찾긴 좋으나 신속하게 찾긴 어렵겠죠. 게다가 이동까지 하면서 추적하면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전파가 뒤로 나가는 것은 거의 없구 거의 대부분이 몇도 안팎으로 앞으로 죄다 나갑니다
(물론 사용하는 전파의 파장에 비해서 얼마나 큰가에 따라서)
피풍면적(바람받는면적)이나 제작의 어려움, 고정의 불리함 등을 제외하고는 뭐 좋은녀석입니다. 위성방송업링크할때 가시(?)안테나 안쓰고 접시안테나 쓰는것만 봐도 그렇죠. 굳이 가시를 쓰면 길이가 길어지기도 하구요... 어차피 차에서 올려서 쓰는거니.

안테나는 야기안테나, 야기-우다박사의 공동작품입니다. 파라볼라는 그 다음에 나왔으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발전된 지향성 안테나는 음... SteppIR정도? 흐흐흐...
아직까지 뭐 대단하게 발전된 안테나는 없습니다. 길이 길고 면적 넓은게 킹왕짱이죠.
짧으면서 이득 좋은 안테나는 만들기 힘들죠.

저도 실제로 사용하는건 처음봤습니다.
저것도 마이크로웨이브쪽에서 사용하는거죠. 음. 우리 흔히 나팔 말아서 쓰잖습니까. 그러면 소리가 크게 들리는것 같은데, 단지 소리를 집중시켜 지향성을 만든것 뿐입니다.
목소리를 더 크게 낸것도 아니구요. 그것과 지향성 안테나의 원리는 같습니다.
음. 반사도 쉽게 생각해보면 소리를 반사기로 모아서 한 촛점으로 내보내면 커진다는것을 아실수 있을껍니다. 빛 이나 소리나 파동(이자 입자)이니깐요. 음. 쓰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뒷걸음질로 잡더라도 뭔가 바닥에 기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잡지요.
에디슨처럼요. 그만큼 뭔가 있으니 뒷걸음질 치다가 선택과 집중을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Feedback이 있어서 저는 계속 할거라는;;; 연쇄작용이라는.... ㅎㅎ
포스팅거리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타바요이치 at 2008/07/25 23:38
이왕시작한김에 쿨롱의 법칙부터 시작해서 서술하면 좋은 기회가 될지도...
Commented by Eresse at 2008/07/25 01:27
HAM 카테고리 추가할 때가 된 겁니다. ㅋㅋ

기대기대 +_+)!!
Commented by Leonardo at 2008/07/26 01:21
앗! 저 쿨롱의 법칙 잘 모릅니다 ㅡㅡ;;;;
HAM이라고 다 아닌게 아닙니다 -_- 예전처럼 맹들이들이 아니라서;;;
셤볼때 보고 다 까먹었어요;;;

... 걍 날적이에 적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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